악마와 천사 진돗개 칸의 성장일기 두번째 입니다
약 8개월전 처음 입양 받아온 칸의 모습입니다
어머니가 들고 있는 영상인데
어디가는지도 모르고 아무생각없는 표정이라
귀여워서 업로드 했습니다
성장일기니까 어렸을때 모습이 있으면 더 좋을꺼 같아서
새끼때부터 현재까지 쑥쑥 커가는 모습을
함께 기록을 해보겠습니다
집에 온 후 적응하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유트브에 찾아보니 하루 이틀 정도는 집 환경과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게 과한 관심을 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는 오자마자 여기가 내 집이다
선포한거 같았습니다
새끼 형제들 사이에서도 여자아이인데
서열이 2위더라구요
남자 아이들이 꼼짝도 못했습니다
이유식 분유라고 해야 맞을꺼 같습니다
아직 사료를 먹을줄 몰라서
분유타서 주니까
개눈감추듯 흡입하는 영상입니다
너 왜 먹방유트브안해?
온지 하루만에 적응 한거 같습니다
집안을 와다다다 뛰어다니고 있어요
욕심도 많아가지고
악동의 모습이 이때부터 올라오는군요 허허
하도 물고 놀아달라고 떼써가지고
하나 줄 매달아가지고 놀이감 만들어 줬습니다
힘이 얼마나 좋은지 줄이 끊어질꺼 같아요
엄마 아빠를 봐서 그런가
강아지가 아니라 진짜 늑대같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손수 가꾼 정원을
이런식으로 다 파놔서
아예 칸 혼자 다쓰라고
부모님이 나무와 꽃을 다 치웠습니다
나도 못받은 부모님의 총애까지 받다니
마력이 심상치 않은 아이입니다
우리집의 모든 물건을 차지하는
마성의 마술사 칸
그의 입에 들어간 모든 물건은
반이 사라져버리죠
다시 복구되는 마술은 없습니다
저는 강아지 TV 상술인줄 알았는데
정말 이 영상을 보면 개들도 뭔가 볼줄 아나봅니다
저렇게 침착한 모습은 낯선데..
마치 게임하는 저의 모습같군요
TV는 칸의 입보다 커서 다행입니다
아직 예방접종을 다 안맞은 상태라
집에서 하네스랑 목줄로
산책연습 하는 모습입니다
사고뭉치 칸
동물을 키우는 것은 행복함 50% 힘듬 50%
많은 견주분들이 공감할꺼라 생각합니다
또 정이 무서운 거라고
미운정도 정이라는데
행복하게 크렴 칸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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