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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분양 5

사고뭉치 칸의 성장일기 5

사고뭉치 칸의 성장일기 4 집에서 항상 햇빛을 쬐며 낮잠만 자는 칸입니다 이리 잠만 자는데 얘는 야생에서 어떻게 먹고 살았을지가 의문입니다 사냥은 누가하나.. 점프하기 일보 직전인데 얼핏보면 진짜 노루같습니다 길쭉길쭉해서 색깔은 늑대같기도 하고 요즘 또 털갈이 시기라 여름털들이 다 빠지는데 하루에 한번은 청소기 무조껀 돌려줍니다 안그러면 집 바닥에 털들이 눈에 보일 정도에요 사람 머리카락 같은건 빠져도 바닥에 잘 안보이는데 개털은 워낙 많이 빠지다 보니까 이건 상상을 초월하는 양입니다 생명체를 키운다는건 여러므로 힘든일이네요 제 방 방충망을 저 발톱으로 구멍도 내놔서 허허 진짜 표정보면 장난꾸러기 짱구한명 있는거 같습니다 곧 이사가야하는데.. 근접샷 호수같은 눈방물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신 바짝 차려..

입까남 일상 2021.10.22

사고뭉치 칸의 성장일기 4

칸의 중성화 수술의 날짜가 잡힌날입니다 가끔 칸의 형제들을 보러 식당에 가기도 하는데요 식당이 워낙 커가지고 말도 키우고 토끼도 키우고 개들도 엄청 많습니다 식당 사장님이 동물을 워낙 좋아하셔서 하고싶은거 다 하시는 멋지게 사시는 분 같습니다 말은 칸을 귀엽게 보더라구요 칸은 완전히 쫄은 모습입니다 말 진짜 멋있네요 정말 멋진 동물같아요 멋진말도 한번 보고가세요 실제로 보면 크기와 포스때문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산책나가서 힘들게 뛰고나서 집에 안들어오고 신발장에서 쉬고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제법 팔다리도 길고 노루한마리 보는거 같아요 진짜 칸은 많이 자는 애입니다 다른 강아지들도 이렇게 잠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야생에 있는 애들은 이렇게 잠만자면 사냥은 언제하는 걸까요 진짜 처음왔을때 주먹 두개만 했는데 언..

입까남 일상 2021.10.03

천사와 악마 그 중간 진돗개 칸의 성장일기-3

눈에 넣어도 하나도 아플 칸 먹고 자고 싸는 귀여움 지구최강 그녀 3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때부터 인물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처음 봤을때는 못생 멍충미였는데.. 팔도 길어지고 주둥이도 길어지고 점점 서구적인 외모로 변해가는 당신 당신은 한국 토종개 천연기념물 진돗개입니다 한달 반 정도 더 지나서는 완전히 모습이 변해갑니다 아래는 제 여동생과 함께 누워있네요 배게로 쓰고있군요 편해보입니다 이제 원하는것도 요구하고 할말 다 하는 당돌한 숙녀분 저 발바닥에 젤리 보이시나요? 저거 만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칸은 발 만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화들짝 놀라는 표정 표정이 사람같지 않나요? 얘 진짜 표정이 다양한 애입니다 감정이 풍부한 아이에요 저희집 진돗개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얘는 사람지나가면 엄청 쳐다봅니..

입까남 일상 2021.09.29

악동 진돗개 칸의 성장일기-2

악마와 천사 진돗개 칸의 성장일기 두번째 입니다 약 8개월전 처음 입양 받아온 칸의 모습입니다 어머니가 들고 있는 영상인데 어디가는지도 모르고 아무생각없는 표정이라 귀여워서 업로드 했습니다 식당에 있는 정원 잔디밭 성장일기니까 어렸을때 모습이 있으면 더 좋을꺼 같아서 새끼때부터 현재까지 쑥쑥 커가는 모습을 함께 기록을 해보겠습니다 집에 온 후 적응하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유트브에 찾아보니 하루 이틀 정도는 집 환경과 분위기에 적응할 수 있게 과한 관심을 주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는 오자마자 여기가 내 집이다 선포한거 같았습니다 새끼 형제들 사이에서도 여자아이인데 서열이 2위더라구요 남자 아이들이 꼼짝도 못했습니다 충전중 방해금지 이유식 분유라고 해야 맞을꺼 같습니다 아직 사료를 먹을줄 몰라서 분유타서..

입까남 일상 2021.09.28

분양받아온 귀여운 악동 재구 진돗개-1

저희 집에는 귀여운 악동 진돗개가 있습니다 자주가는 식당에서 새끼를 낳아서 분양받아왔어요 이름은 '칸'입니다 다시 못볼 점점 커가는 모습을 기록할려구요 처음 왔을때는 저렇게 멍충멍충해보이는 시고르자브종 같은 모습이에요 시고르자브종이라는 뜻은 믹스견이라는 뜻입니다 (발음을 한국식으로 하면 시골 잡종..) 왼쪽이 아빠이고 오른쪽이 엄마인데 아빠는 늑대처럼 생겨서 늠름합니다 나중에 저 애기도 저렇게 포스있을텐데 귀여운 이름은 안될꺼 같고 강한이름을 찾다가 몽골초원의 왕 칸이 생각나서 칸으로 지었습니다 짜리몽땅 연필같은 저 몸매 평지 걷다가도 걸려 넘어질꺼같은 귀염귀염한 칸 하루종일 잠만 자는 잠꾸러기 잠만보가 따로 없습니다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정말 부러운 삶.. 저 발좀 보세요 돼지 족발도 아니고..

입까남 일상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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