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줄서서 먹는 중국집 맛집 "탕면"

이미 줄서서 먹는 중국집 맛집 "탕면"

 

어머니와 함께 오랜만에 점심 외식을 하러 나왔습니다

평소 맨날 같은 반찬에 먹는 집밥이 맛없는 것은 아니였지만 가끔 새로운 것이 땡길때가 있지 않습니까?ㅎㅎ

 

점심 일 마무리하고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탕면"이라는 중국집에 도착했습니다

 

몰랐는데 은평구 이쪽에서는 다들 아는 맛집이더라구요

 

이 집은 포스팅하기전에 맛있어서 2~3번은 왔었던 곳입니다

 

 

이번기회에 다른분들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가게 내부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아무도 없지만

보통 손님들로 꽉꽉채워져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QR코드 인증하고

대기표 순번을 뽑아줍니다

 

이렇게 가게 내부에 메뉴판이 칠판에 써져있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매일 바뀌는거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여기와서 찹쌀탕수육, 가지튀김, 바지락볶음, 고추짬뽕,차돌숙주덮밥, 마라탕면

 

많이도 먹었네요

 

찹쌀탕수육은

이런식으로 찹쌀로 만들어져서 쫄깃함과

가위와 집게로 탁탁 잘라먹는 그 재미

찹쌀탕수육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이건 바지락 볶음인데 

볶아서 그런가 먹을때 빈 껍떼기가 많이 보여

아쉬웠던 메뉴

 

맛은 있었으나 양이 적었습니다

밥은 말하면 볶아준다고 했지만

 

다 먹고 나서 봤다는게 슬픈이야기가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밥달라고 하셔요

양 부족합니다!

 

 

이건 가지튀김인데

 

저는 가지를 진짜진짜 싫어합니다

근데 여기 가지튀김은 가지라고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제가 생각한 가지맛이 하나도 안나고

고구마 맛이 나서

아 가지도 조리방법에따라 이렇게 맛이 다르구나

느꼇었던 하루였습니다

 

 

마라탕면은 저는 별로 이 향신료 맛을 좋아하진 않지만

어머니께서는 맛있게 드셨습니다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꺼 같에요

 

고기에 버섯에 각종 아채까지 많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탕면의 "고추짬뽕"인데요

 

여기 매장은 맵기 조절 가능합니다

 

저는 너무 매운건 못먹어서 순한맛 정도로 해달라고 하였구요

 

여기 국물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얼큰하면서 전날 술 먹은걸 넘어 전년 먹은 술 다 해장되는 느낌

 

새우도 탱탱하고 고기도 있고 야채도 많아서

여기 국물에 밥말아 먹어도 진짜 맛있을껍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면 고추짬뽕 시키고 찹쌀탕수육 시키면

어서오세요 여기는 천국입니다

 

이건 차돌숙주 덮밥입니다

 

이것도 맛있는데요

숙주의 아삭거리는 식감과 양념된 차돌의 소스 맛과 고기의 맛이

고슬거리는 밥과 잘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옆에 미더덕하고 조개랑 야채 같이 끓여 나온 국이 있는데

요즘같이 추운날 저런 따뜻한 국 한숟가락 하면

추위가 싹 가십니다

 

저것도 맛있어서 리필했는데

조개는 안나옵니다

국물만 주셔요

(이해합니다..ㅎㅎ)

 

마지막은 마라탕면으로 마무리!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더 잘보이네요

 

 

아삭거리는 숙주가 더맛있는

차돌숙주덮밥

 

 

각종 재료가 들어있는 마라탕면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들 이번년도에도 다이어트 해보자구요!

 

화이팅!